하늘공원

일상 2017. 10. 2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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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진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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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백운대

일상 2017. 10. 3. 18:33

 

오늘 새벽까지 비가 왔다. 날도 깨끗할테고 등산을 가야겠다.

미세먼지 없고 청량한 날씨를 노린 전략적 등산 계획!!!

오늘은 북한산 백운대 도전! 'ㅡ' 도선사에 늘 등산객이 붐비던데 오늘은 나도 그 가득한 등산객 중 한 명이 되겠군요!

몇키로인지도 모르고 갔다.

지하철역에서부터 북한산 국립공원 입구까지 김밥 몇 개 먹은 시간까지 포함하면 40분 정도가 걸렸다.

다음부터는 차를 가지고 가야겠다. 초입부터 진빠져. 

백운대 가는길 :-) 드디어 시작이다! 아자아잣!!

등산한지 한 달이 넘어서인지 다시 체력이 바닥인걸까 몇 걸음 걷지도 않았는데 심장이 요동친다.

어느정도 올랐을까 저멀리 보이는 인수봉

저 꼭대기만을 생각하며 오르게 된다.

반 정도 올라왔다. 이미 온 몸은 땀으로 흠뻑 젖어있다.

경찰서.....? 국립공원 산 속에 경찰서라니 신선한데?

다시 오르다 보게 된 인수암. 산 속 도인이 사는 곳인가보다.

곧 금방 단풍단풍해지겠구나~ 자연은 늘 건강해보여서 좋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야지이~~~!

힘들어서 사진 찍을 생각도 안난다.

이 로프가 보이기 시작하면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해야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발로 기어올라감 진짜ㅋㅋㅋㅋㅋㅋㅋ 헛웃음이 계속 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위봐 실화냐?

나는 산행 중 계단은 오를만하다.

매끄럽게 깎아지른 바위를 보면 자꾸 기어 올라가다가 손톱 긁히는 상상이 된다ㅠㅅㅠ

온몸이 부들부들

오르다 바닥에 떨어져있는 단풍잎 발견. 너 참 예쁘구나. 여유롭게 손에 들고 사진도 찍고 

산장 지나서였나? 이제 얼마 남지 않았군. 500미터

숨은 람쥐 찾기!! 쪼꼬미 귀요미

끝내 이기리라. 거의 다 올라왔다. 멋있다. 하지만 사람이 왜 이렇게 많아. 연휴라서 그런가. 너무 늦게 올라왔어. 

막샷

바위에는 어떤 우주에너지가 깃들어 있기에 영험한걸까?

아... 사진 돌리기 귀찮아. 성벽인데 사람들을 피해서 찍다보니 구도가 영 맘에 들지는 않는다.

외국인을 위한 관광책자에 백운대가 있는 모양이다. 사람들 중 반은 외국인인 것 같다.

내려오는 사람들 기다렸다가 오르고 해서 줄도 길고 북적북적했다. 산꼭대기 맞아? ㅋㅋㅋㅋ

가시거리 좋고~

시원한 바람

찍고 나니 얼굴바위인걸 알았다. 초점이 안맞았넹...

이것도 사람얼굴 같다.

바위 틈에서 풀들이 자라는게 기특해

도심지의 반대쪽 풍경

3.1운동 암각문을 보며....

지금도 백운대에 오르기가 힘든데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이 높고 험준한 산에 올라 이런 글을 새겼을까 싶으면서

조국광복에 대한 간절하고 불타는 마음이 느껴졌다. 사진을 찍을때도,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온 몸에 전율이 돋는다.

감사합니다. 조상들이 계셨기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는 것.......

나는 우리나라, 인류, 지구, 우주를 위해서 어떤 선한 일을 하며 살고 있는가....?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기 태극기!

꼭대기에서 사진 찍고 저기 보이는 큰 바위로 김밥 먹으러 가야징

사람이 너무 많아... 담엔 아침 일찍 와야지...... 돗대기 시장 같았다.

산에서 깔깔거리면서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들 보기는 좋은데, 산에서는 침묵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다.

저 쪽 바위 위에 컵라면 쏟고 ㅋㅋㅋㅋㅋ 고양이들이 다 먹을테지?

읭?

읭?????

알고보니 고양이 일가 거주지였다.

소세지 줬는데 덩치 큰 한마리가 다 먹어버림.

김밥먹고

이제 내려가자.

목 짧은 양말은 산에 신고 오는게 아니구나....... 운동화에 발목이 쓸려서 손수건을 칭칭 감았다.

내려오는 동안 내내 다리가 후들후들 앞발톱은 시큰시큰

굴러내려가고 싶다.

마지막 계단~~~!!!!! 하산 완료

12시에 올라가서 5시에 내려왔다. 쉬고 밥먹고 한 시간 빼면 왕복 4시간.

아침 일찍 방문했던 도선사에서 내려다본 풍경

비 그치고 아직 습기가 가시지 않아서 안개가 자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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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붓다 2017. 9. 30. 02:26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 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 일체고 진실불허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x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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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기념 무인도 특집을 다시 보다가 발견한 켐트레일

저게 구름이라고 하는 사람은 없을거야.

비행기가 지나간 자국이라고 한다면

비행기 자국은 금방 없어져버리지, 저렇게 뿌옇게 옆으로 퍼지지는 않음

엄청 뿌옇다

하늘 위로 쫙 깔린 켐트레일 미세먼지

뿌연 시야확보 잼

여기도 켐트레일 저기도 켐트레일 '-' 무인도 특집이 2015년도인데 참 꼼꼼하고 끈덕지게 잘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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