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 포 벤데타

영화 2018. 2. 11. 23:43

 

말이 필요없음.

인생영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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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9

영화 2018. 2. 11. 23:41

 

등장인물들의 비주얼은 그렇게 아름답지는 않다.

바퀴벌레나 곱등이와 비슷하게 생긴 외계인(?)이 엔딩컷 끝날 때까지 나온다.

하지만인종차별이나 약자에 대한 차별을 빗대어 표현한 것 같아 긴 여운이 남는 영화다.

꽃 만드는 외계인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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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전트 시리즈

영화 2018. 2. 11. 23:36

1편 다이버전트

2편 인서전트

3편 얼리전트

4편 어센전트

어센전트는 2017년에 제작했다던데 개봉은 언제하나?

어렸을 땐 영화는 러브레터같은 드라마 멜로물이 최고였는데 역시 영화는 SF지!

너무 어렸을 때라 그런가 역시 취향이 변한다. 우주관련 영화나 공상과학 영화가 이제는 나에게 단지 영화가 아니기 때문이다.

원작은 안봤지만 영화를 너무 재밌게 봐서인지 영화가 더 재밌을 것 같은 느낌 :-)

벽 넘어서는 진짜 뭐가 있을지 너무 설레이고 긴장됐는데 결국 그들의 손에 들고 있는건 총ㅋㅋㅋㅋㅋㅋ

지구인이 만드는 영화의 한계일까 아니면 다른 지구에서도 아직 끊임없는 전쟁을 하고 있을까.

가스를 보며 미세먼지를 생각했다. 현실세계도 그곳과 다를바가 없지.

몰입도 ★★★★★

스토리 ★★★★★

긴장감 ★★★★★

남주 ★★★★★★★★★★

뭐니뭐니해도 토바이스 이튼이 최고다. 매력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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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날!

어제 너무 늦게 자고 한라산의 여파로 아침에 늦게 일어났다.

비 예보가 있어서 이른시간에 비행기를 예약했는데, 밤 비행기로 올걸 싶었다!

막상 집에 가려니 아쉽........

일단 많은 사람들이 추천한 올레길 7코스를 가기로 했다.

고래 등 같다.

큭 귀여워

포즈를 너무 잘 잡는걸

올레 7코스서는 외돌개를 볼 수 있다.

그냥 막 찍어도 그림이다.

점심은 네거리식당에서

성게미역국은 진짜 시원하고 맛났다!

개인적으로 갈치조림은 청운식당이 더 맛있었다. 양념도 그렇고 갈치 개수도 청운식당이 훨 낫다.

크기는 네거리가 더 컸지만 둘 중 고르라면 난 무조건 청운식당!

외돌개를 보고 식사 후 목적지는 쇠소깍. 첫 날 가려고 했었던 코스였다.

한라산 볶음밥이랑 땅콩아이스크림은 꼭 먹어야된다고 !

볶음밥은 다음으로 예약

시간도 여유롭고 아쉬우니까 성판악 입구에서 잠시 정차했다.

성판악 코스로 서귀포시에서 제주시로 넘어가면서 봤던 썰매장

제주시다....

쏘달레이를 일찍 반납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비행기 탑승

김포도착.

제주도 여행 끄읕-!

조금의 아쉬움이 남아서 언젠간 또 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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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2일차!

간밤에 걱정했던 우리의 우려와는 달리 숙소는 1층이었지만 뒷 베란다는 지면과 엄청 떨어져 있었다.

 베란다에서 보이는 한라산 풍경도 멋드러졌다. 둘이 쓰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숙소가 넓었다.

여름엔 테라스에서 분위기 내도 좋을 것 같다 :-)

한라산 간다고 급하게 구매한 스패츠도 착용하고

등산 시작

사람 엄청 많음

등산객들 열맞춰서 줄서서 올라감

한라산은 4계절 내내 북적북적

헐 아직 여기밖에 못왔어?

한라산 매점 앞에서 9시에 출발해서인지 오늘 백록담 구경은 못하겠다 싶었다.

아직 해발 900미터....

스패츠에 아이젠에 안신던 무거운 등산화를 신고 걸으려니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달고 걷는 느낌이었다.

눈밭 걷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공부에 면접에 운동할 시간도 여유도 없어서 이게 몇 달만에 하는 운동인지 모르겠다.

무척 힘들었다. 그래도 공기는 너무 좋구~ 이런 눈구경은 처음이야~

나무 위에 쌓인 눈의 시간만 멈춰진 듯 그대로 멈춰라!

12시 전까지 사라오름 입구에 도착해야 백록담에 갈 수 있다.

ㅎ_ㅎ 우린 못감 이히히 그래서 사라오름 정상으로 목적지를 바꾸었다.

사라오름 입구까지만 해도 5.8km다. 결코 만만치 않은 거리

호수도 꽝꽝 얼어버렸다.

내가 태어나서 이런 광경은 처음보지 싶었다.

안개인지 구름인지 먹구름인지

까마귀 떼

먹이를 던져주니까 우르르 몰려든다.

나 얘네 비둘긴 줄 알았다.

화장실 앞에서 먹이주기

떨어진 김밥 하나를 앞에두고 까마귀 두 마리가 서로 까악 까악 거리면서 자기가 먹겠다고 한다.

싸우지마 하나 더 줄게 ^_ㅠ

눈 밖에 없는 산에서 뭐라도 제대로 먹을까 싶어서 내가 먹은 것보다 더 많이 던져줬다.

고드름 고드름이 주렁주렁

올라프 나올 것 같다. 어디 숨었니 올라프!

왕복 12.8km 등산 완료!

진달래밭까지 도저히 못가겠어서 사라오름까지만 갔다가 내려왔다.

바위 많은 북한산에 비하면 한라산은 전혀 어려운 코스는 아니지만 눈밭을 걷는게 힘들었고 너무 길어 ㅋㅋㅋㅋㅋ

걸어 내려오는데 눈이 저절로 감겼다. 내려오는데 사람들 발에 밟혀서 눈이 납작해져서인지 아이젠이 자꾸 바닥에 걸렸다.

하여튼, 한라산 산신령이 허락하셔서 무사히 잘 다녀왔다!

숙소에 돌아와서 씻고 또 베란다 구경 ^_^

귤밭이다.

참. 한라산에 다녀왔더니 숙소 현관문고리에 이마트 베이글 빵과 메치니코프가 걸려있다.

(몸이 고되 정신없이 들어가느라 사진은 못찍었지만-_ㅠ)

우와 진짜 서비스........ 여기 젊은 사장님 진짜 짱이다.... 대단하다.

엄마도 다음에 또 제주도 오게되면 이 숙소 다시 오고싶다고 하셨다. 나도 물론^_^

엄마의 절친 고향친구라 오늘 저녁에도 만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장구경

호두빵인지 뭔지 맛은 없다. 피가 너무 얇아. 우리동네 시장 만두가 훨씬 맛있다.

오리 샤브샤브로 저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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