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생각 | 28 ARTICLE FOUND

  1. 2015.10.23 단기 버킷리스트
  2. 2015.10.02 새벽닭은 이미 울었다
  3. 2015.08.31 딱 그만큼
  4. 2015.08.09 무엇때문인가
  5. 2014.12.27 오늘
  6. 2014.12.27 인생은 수영장
  7. 2014.08.04 고통이 고통을 사랑하듯
  8. 2013.07.24 진심

단기 버킷리스트

생각 2015. 10. 23. 09:03

 

 

 

35세 이전까지 이뤄낼 목표

 

 


 

1. 차 업그레이드(인피니티QX80? 지프랭글러?)

 

2. 근육량 35kg 및 적정체중 유지하기, 꾸준한 유산소와 근력운동

 

3. 피부트러블 없애기(장기계획 필요)

 

4. 면허취득 및 ER입성

 

5. 도반찾기

 

6. 유니세프 후원하기

 

7. 울릉도-독도, 스위스 여행

 

8. 패러글라이딩 체험

 

9. 1:1 후원하기

 

10. 영어회화 마스터

 

11. 연 12권 독서

 

12. 기타 마스터하기

 

13. 발레배우기

 

14. 마음공부

 

15. 이상 위의 계획 모두 이뤄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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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다섯시

차분하고 복잡한 마음이 앞다투어 나타난다

여름은 더위와 나의 생기를 가져가버렸고

재채기만을 안겨준 촉촉한 가을이 반가우면서도 얄궂게 느껴진다​

운동을 다시 시작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체력이 늘었는가 도통 잠이 오질 않는 요즘

채우고자 했던 공부량은 채웠건만

성취감으로 잠자리에 들려했던 나의 야무진 계획은 역시나

호호호



당신, 무슨 고민이 그리 깊은가요

어떤 추억을 되새기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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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그만큼

생각 2015. 8. 31. 23:02

 

 

 

 

 

 

상대방에게 고마운 일이 있어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느낄 때

 

그리고 그 마음을 표현을 했을 때

 

그 마음을 고스란히 받아내는 사람이 아니라면

 

고맙던 마음도 연기처럼 사라지고 만다.

 

다가가려했던 마음도 그 곳에서 멈춘다.

 

 

진심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라 느껴졌다면, 굳이 그 문을 계속해서 두들길 필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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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때문인가

생각 2015. 8. 9. 22:33

 

 

 

 

 

 

 

올 여름 무더위만큼의 내 맘에 공허함으로 구멍이 뚫려

 

그 구멍을 메꾸려고 역마낀 것 마냥 여기저기 신선놀음을 하러다녔는데

 

효과는 조금 있었다.

 

침착하게 나를 다시 바라볼 수 있는 시간.

 

이렇게 마음을 뒤흔드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때문에 나는 이다지도 질긴 방황을 끝내지 못하는가.

 

사춘기는 언제가 되어야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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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각 2014. 12. 27. 02:34

 

 

오늘

 

 

기대

 

욕심

 

바람이 간절하여도 채워지지 않음에 실망하는가.

 

확실한 모습을 꿈꿀 수 없어

 

상심하는가.

 

또 묻는다.

 

선택함에 주저함이 없었듯이

 

지금에 충실할 수 있는가.

 

 

-글, 1993. 1. 1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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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수영장

생각 2014. 12. 27. 02:30

 

 

인생은 수영장

 

일 년 전, 여러가지 힘든 일이 한꺼번에 불규칙하게 터졌을 때 이런 생각을 했다.

 

'인생은 수영장과 같다. 이렇게 힘든 일이 자꾸만 날 가라앉게 만든다면,

 

그래, 가라앉아 보자.

 

내려가다보면 바닥은 나올 것이고, 바닥이 나오면 차고 올라 수면 위로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가라앉을수록 그 끝은 더욱 깊게만 느껴지고 다시는 수면 위로 떠오르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이 생겼다.

 

그래서 이 선에서 만족해야한다 생각하고 떠오르기로 했다.

 

 

삶은 때로 일정부분 만족하며, 일정부분 아쉬워하며 그래도 살아가야 한다.

 

 

 

- 글,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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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보다는 내일,

 

내일보다는 내일의 내일에 속고 마는 나를

 

오늘의 시간이여,

 

내가 그 사랑을 알고 있으니 마음 놓고 사랑하소서

 

 

 

<오규원 - 고통이 고통을 사랑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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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생각 2013. 7. 24. 00:52

 

 

상대방의 진심이 오롯이 느껴질 때 전해지는 전율.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에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는 나의 마음가짐을 바꿀 수 있을만큼 중요한 일인 것 같다.

 

내 마음속 바닥까지 내려와 살펴보고 내 진심을 알아주고 내 마음을 알아주고 내가 하는 반성에 대해 용기를 주고 내가 그리는 꿈에 희망을 주는 사람.

 

무엇보다도 시간이 오래걸려 찾아낸 나의 진짜 모습을 좋아해주는 사람.

 

옳지 않은 길로 들어서 캄캄한 골목을 헤메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주고 바로 잡아주고싶어 하는 마음을 내는 사람.

 

이런 귀인을 만나니 삶에 감사할 수 있게하고 나의 모습을 더 다듬어주고 성숙하게 만들고, 그동안 혼자 오해하고 마음을 닫고 불필요하게 많은 상념과 어리석은 생각들로 인한 오해가 오해덩어리로 커지던 것을 녹여주고 깨달음을 얻게해준다.

 

그동안 들어왔던 마음을 열라는 말, 다가가기 어렵다는 말들이 이제서야 이해가 간다.

 

내 닫힌 마음과 누가 다가오면 한 발짝 물러서서 긋는 선들, 냉소적인 말들로 놓친 인연이 너무 많고 또 그 사람들이 받은 상처가 얼마나 컸을지 헤아리게 된다.

 

책이나 교과서로 배울 수 없고 돈주고 배워도 스스로 깨닫지 못하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일.

 

나는 이렇게 인생을 배운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심에. 진심으로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일이 어떤건지 알게 해주심에.

 

늘 공허했던 마음이 이렇게 충만하게 채워질 수도 있는구나 싶다. 이렇게 마음이 평온해질 수도 있는구나 싶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마음가짐이라면 어디서든 누굴 만나든 성공할 수 있겠다는 자신이 생긴다.

 

내가 했던 고민들, 방황을 겪는 사람들을 만나면 나 또한 받은 만큼 베풀어야지.

 

 

이제 다시 순수함을 가지고 아무런 이해관계 없이 자기 마음을 주는 사람을 몇이나 더 만날 수 있을까?

 

내가 먼저 진실로 마음을 내어주고 상대방을 진심으로 대한다면 또 만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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