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중국에서 태어나 미얀마의 사찰에 출가한 승려가 체험담을 정리한 것으로 외계인이나 수행에 관심 있는 분의 참고가 되길 바란다.
펌 [www.ntdtv.com 2012-08-11]
본인은 금년 46세이며 승려가 된지 20여 년이다. 고향은 중국 윈난(雲南)성이지만 미얀마 멀라 사원으로 출가했다. 우리 고향은 불법(佛法)이 성행해 집집마다 부처를 믿는다. 출가하여 스님이 되면 가족은 모두 영광으로 생각한다. 어머니 말에 따르면 나는 태어나서 한 달이 되자 불제자가 되었다고 한다. 1990년에 출가했는데 25세였고 큰 아들은 8살이었다. 삭발하던 날 마을 사람들이 모두 와서 축복했고 아내도 아주 기뻐했다. 우리 고향은 이런 풍속이 있다. 가정이 있는 사람이 삭발하고 출가하면 그의 가족들은 좋은 대우를 받는다.
출가한 사원에 승려는 나를 포함해 10명도 되지 않았다. 사부님은 늙으셨는데 말이 적었지만 인근 주민들은 존경했다. 사부님의 가르침 아래 수행생활을 시작했다. 우리 사찰은 소승불교며 석가모니 부처만을 조존(祖尊)으로 모시고 기타 부처나 보살은 다 승인하지 않았다.
수행은 농사짓고, 좌선하고 경문을 읽는다. 하지만 나는 글을 몰라 경문을 읽을 줄 몰랐다. 사부님은 글을 알게끔 강요하지 않았다. 사부는 글을 모르는 것은 좋은 일로 불경을 볼 줄 모르는 것도 나쁜 일은 아니라면서 계율을 엄수하고, 좌선하고 참선할 것만 요구하고 경문 읽는 것을 면해 주었다. 후에 어떤 기연을 만나 글을 알게 되었다.
소승불교는 계율로 마음을 다잡고 입정(入定)하며 개오(開悟)한다. 사형과 사제 사부까지도 입정하기 어려워했다. 일 년간 진정한 입정이 몇 번 되지 않았지만 3개월 수행 후 좌선하면 입정할 수 있었다. 많은 거사들도 좌선하지만 입정한 느낌이 없다. 입정은 바로 이러하다. 가부좌하고 앉아 잡념이 없어질 때면 일념이 하나도 없이 조용하다. 고요함 속에서 인체 감각 기능이 전부 사라져 금방 몇 분을 지나거나 몇 초를 지난 감각이지만 출정(出定)하면 몇 시간이 지나갔다. 사부는 입정할 수 있는 것은 글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1991년 어느 날 밤, 사부는 우리 절의 모든 승려를 데리고 석가모니 법상 앞에 둘러앉아 좌선했다. 나는 입정했는데 다른 때와 달리 1시간 정도 입정한 감각이 들었다. 출정한 후 사형들은 부처 앞에서 7일 동안 입정했다고 알려주었다. 7일 사이 내 정수리 위에 일곱색 빛이 돌았는데 육안으로도 볼 수 있었지만 빛이 어디에서 온 건지 똑똑히 말하지 못했다.
출정 후 며칠 지나 눈을 감고도 물체를 볼 수 있는데 눈으로 본 것보다 더 뚜렷했다. 사부에게 무슨 원인인가 물었는데 천안통이 열린 것으로 좋은 일이라고 했다. 그 후 더 부지런히 수행했다. 1992년 초 어느 날 아침, 불상에 절을 올릴 때 갑자기 석가모니 법상이 밝은 빛을 크게 발함과 동시에 불같은 열기가 정수리로 들어오면서 점점 온몸에 가득해짐을 발견했다. 흐리멍덩한 상태로 진입하면서 시간이 정지된 듯 했다. 감각은 아주 미묘해 꿈속에서 더운 물로 목욕을 하는 것 같았다. 모든 과정이 끝난 후 갑자기 자신이 달라진 느낌이 들었다. 문득 모든 것을 깨달은 감각이 들었고 천안통은 더 발전했다. 그 순간 법상에 있는 석가모니 부처의 법신을 보았으며 전생(前生), 전세(前世)의 많은 일이 기억났다.
나는 과거 두 차례 모두 출가하여 수행했는데 생생세세 쌓은 죄업이 커서 장애가 겹겹이 쌓여 정과(正果)를 얻지 못했다. 원적(圓寂)할 때마다 다음 생에 계속 수행하려는 소원을 품었기에 불문에 들어와 전생의 인연을 계속했다. 과거 두 차례 수행에서 죄업은 없어지고 공덕을 쌓았기에 이번 수행은 쉬웠다.
이런 근기와 3생의 홍원으로 의지만 확고하다면 금세에 정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전생을 기억했을 때 석가모니 법신이 안타까운 사실을 개시해 주었다. 자신이 전한 법은 사람을 제도할 수 없으며 더 이상 정과를 얻을 수 없으며 부처도 세간에서 손을 떼고 인간의 일을 관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불길한 소식을 듣고 비통하여 눈물을 흘리면서 부처님이 인간에게서 손을 떼고 가면 당신을 신봉하는 제자들은 누가 제도하는지 물었다. 석가모니 법신은 한 사람이 가면 자연히 8만4천 법문 중의 다른 한 사람이 와 당신들을 피안의 길로 제도할 것이라고 말하곤 사라졌다. 부처님이 나에게 알려준 상황을 사부와 다른 사람에게 알려 주었다. 사부님은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다. 나는 피안으로 가는 법을 찾아 행각하겠다고 했다.
1992년 3월 사부님과 사형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절을 떠났다. 한 푼도 없이 바리때 하나를 지니고 행각의 길에 나섰다. 수행 중 깨달음과 행각하면서 보고 들은 사실을 말하겠다. 외계인에 대한 사실은 행각하면서 봉착했던 일로서 차차 알려 줄 것인즉 기다려 주길 바란다. 내게 천안 통이 있다고 했는데 많은 사람이 이런 것에 흥미를 느낀다. 천안은 사람의 송과선인데 도가에서 말하는 니환궁(泥丸宮)이다. 사람은 송과선이 있는데 수련하여 에너지를 강화하면 천안이 열린다. 이는 신비로운 것이 아니다.
천안으로 세계를 보는 것은 육안으로 보는 것과 다른 개념으로 상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육안으로 물건을 보면 한 방향, 한 방면만 볼 수 있지만 천안으로 보면 사면팔방, 입체적 홀로그램으로 본다. 척 보면 사면팔방, 좌우아래, 안에서 밖에까지 모든 정보가 한눈에 들어온다. 사람을 볼 때 육안으로 보면 한 측면, 표면만 보이지만 천안으로 보면 모든 세포를 똑똑히 볼 수 있으며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똑똑히 볼 수 있다. 천안이 열린 후 나의 전생이 기억나자 글도 알 수 있었는데 중문 번체자였다. 간체자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사전이나 책을 가져다 놓으면 펼치지 않고도 훑어보면 다 알았다. 첨단기술은 어린애 장난감같이 한눈에 다 꿰뚫어 볼 수 있다.
불가에서는 천안을 다섯 단계로 나눈다. 육안(肉眼), 천안(天眼), 혜안(慧眼), 법안(法眼), 불안(佛眼)이다. 천안이 열렸을 땐 육안 단계였고 행각을 시작했을 땐 법안 단계여서 홀로그램으로 사람, 물체를 보았고 한 생명의 지난 3세의 경력과 3세의 부부인연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미래는 볼 수 없다. 거기까지 보려면 불안까지 통해야 될 것 같다.
천안은 미신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사람의 육안은 보이는 빛만 볼 수 있다. X선, 감마선은 사람이 볼 수 없지만 감마선보다 경도가 강한 광선은 많다. 송과선은 이런 광선을 보거나 감지할 수 있기에 인체를 투시하고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본다. 일반인의 송과선은 봉쇄돼 있는데 수행하면 열려 물체를 볼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뭘 생각하는지, 혹은 어떤 사람의 3세 인연이 무엇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많은 사람은 대뇌의 90%가 막혀 이용할 수 없다. 둔한 사람은 많이 막혀 95%에 달하고 총명한 사람은 적게 막혀 85%정도이다. 어떤 사람은 뇌 절반을 잘라내도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
남아 있는 대뇌는 기억을 저장하는데 쓴다. 당신의 생생세세 모든 기억이 그 속에 저장돼 있다. 우주정보가 그 속에 있지만 막혀있기에 쓸 수 없다. 이런 정보는 천안으로 보면 영화처럼 나타난다. 소리도 있다.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면 대뇌에 영상이 형성되기에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한눈에 다 볼 수 있고 과거 경력도 그렇다.
천안이 열리면 신선, 귀신, 요괴 등 영체도 볼 수 있으며 소통할 수도 있지만 그들을 상대하지 않는다. 불법을 들은 사람이기에 차원 낮은 신령을 상대하지 않는다. 신선, 귀신, 요괴는 어떤 방식으로 존재하는지 궁금할 것이다. 그 형식은 아주 많다. 각종 존재 방식이 다 있는데 천태만상이다. 하지만 부처와 비할 수도 없기에 그들을 상대하지 않는다. 동물이 불법을 듣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사람과 동물의 본질적 차이는 무엇일까? 두 가지다. 하나는 단전(丹田)이고 다른 하나는 니환궁 즉 송과선이다. 단전에는 우주 중의 선천지기(先天之氣)가 저장돼 있는데 이런 기는 음양 양기를 초과하여 또 원기(元氣)라고 한다. 이는 아주 진귀하다. 송과선은 세계의 축소판으로 당신의 영혼은 여기에 찍혀있는데 당신의 선량한 본성의 소재다. 두 가지가 있어야 수련할 수 있으며 불법을 들을 자격이 있다. 사람 몸이 진귀하다 함은 바로 여기에 있다. 사람은 만물지령(萬物之靈)이라 하는데 사람의 몸에 부처가 남긴 도장이 있기 때문이다.
동물은 송과선이 없으며 단전도 없기에 선량한 본성이 없어 불법을 듣지 못한다. 믿기 어려우면 동물을 해부해 보라. 어떤 동물이든 다 송과선이 없다. 이건 사람만 갖고 있다. 다윈은 원숭이가 천천히 사람으로 진화했다고 하는데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현대의학, 현대과학자들은 송과선을 인류의 퇴화된 3번째 눈이라 하는데 원숭이, 고릴라, 침팬지 등 영장류 동물은 왜 3번째 눈이 없는가? 이런 동물을 해부하면 송과선이 없다. 어떻게 해석하겠는가?
천안으로 본 정황인데 다윈은 마왕이 인간 세상에 환생한 것으로 인간 세상에 재난과 변란을 주기 위해 태어났다. 진화론을 내놓았는데 신불에 대한 신앙을 흔들어 사람들이 자신을 원숭이에서 변해온 것이라고 믿게 하기 위함이다. 사람들은 정말 다윈의 궤변을 믿었다. 정말 수치스럽고 우스운 일이다. 왜 석가모니가 인간에게서 손을 뗐을까? 사람들이 신불의 진실한 존재를 믿지 않기에 부처가 전한 법은 이런 사람을 제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부처도 관계하지 못한다.
신불은 매우 지혜로우며 자비롭고 신통을 갖고 있지만 신불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도 있다. 그것은 사람 마음이다. 사람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신불(神佛)도 방법이 없다. 현대인은 신불을 믿지 않으며 불법을 수련할 생각도 없지만 동물은 다르다. 동물은 송과선이 없기에 그의 영혼과 대뇌는 봉인이 없어 지혜는 열려 있다. 당신은 동물보다 총명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보다 못하다. 동물은 무엇이나 다 알기에 온갖 수단으로 인체를 얻어 수련하려 한다. 지금의 진실한 상황이다. 이 세상에 많은 사람은 사람 형태이고 사람 말을 하지만 사람이 아니다. 그는 동물 영혼이 인체에 붙어 있다.
지금 중국엔 창녀가 특별히 많은데 어떤 창녀는 생활의 압박과 전생에 진 죄를 갚느라고 창녀로 되었지만 많은 사람은 자발적으로 창녀가 되어 비천한 일을 한다. 자발적으로 창녀가 된 사람은 99%가 여우 혼이 달라붙은 사람이다. 이런 방법으로 사람의 정혈(精血)을 훔쳐 간다. 베이징에서 천상인간이라는 기생집을 조사했다. 거기에서 매음하는 여성은 모두 여우 혼으로 순수한 인간은 하나도 없었다. 천안으로 인간을 보면 요사스러운 기운이 하늘을 치솟는다. 왜 창녀와 놀면 수명이 짧아지고 복을 잃는가? 창녀 중에 요괴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방법으로 사람의 정기를 훔쳐간다.
식물인간은 육체와 기능도 정상인데 왜 사상의식이 없을까? 그의 영혼은 윤회에 들어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어떤 식물인간은 몇 년 후에 다시 깨어나는데 기억을 많이 상실하며 지능도 떨어져 있다. 동물 영혼이 붙어있는 것이다. 수련한 시간이 짧고 도술이 옅은 동물이 인체에 붙으면 식물인간은 깨어나지만 지혜도 막혀있어 지능이 크게 떨어진다. 천년이나 팔백년을 수련하여 큰 신통을 얻은 동물이 인체에 붙으면 이런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 보기에 정상이므로 일반인은 발견하지 못한다.
중국 동북이나 남방 일부 산간지역에서 동물의 위패를 모시면서 집 지키는 신이라 한다. 동물 영혼을 구하는데 그것이 붙는 것을 자랑으로 여긴다. 이런 사람들은 어리석기 그지없다. 동물이 당신 몸 뒤에 올랐다면 당신의 신체와 사상의식을 교란한다. 그 놈은 당신 단전의 원기를 훔쳐간다. 원기가 없으면 즉시 죽어버려 식물인간도 될 수 없다. 동물 영혼은 잠시 좋은 운을 가져다 줘 부자가 되게 하지만 이것을 미끼로 가장 진귀한 것을 가져간다. 작은 이익을 위해 동물을 숭배하는 것은 천리가 용납하지 못한다. 하지만 사람 자신이 구한 것으로 누구도 간섭할 수 없다. 사람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신불도 방법이 없다.
(계속)
글/ 행각승(미얀마 사찰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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