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무슨별

생각 2016. 4. 8. 21:29

 


지난 겨울에 다녀온 별마로 천문대에서 별 구경 했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봄철별자리도 꼭 보러가야겠다며 다짐했었는데,


역시 시험에 발이 묶인 불쌍한 중생은 초여름 별자리나 보러가야겠다며

혼자가도 좋을 것 같지만 별이나 우주이야기를 좋아하는 좋은 사람과 함께여도 즐거울 것 같다.

새카만 하늘에 반짝이는 외계인들의 행성을 구경하면서 핫초코 하나 들고 속깊은 얘기 나누고 싶다.




다음엔, 버스나 기차타고 가야지.

UFO도 보고와야지.

심야식당에서도 하루 지내고 와야지.






휴 그래서 결론은 나 지금, 공부가 잘 안된다.

노래방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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