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5
천장암
수월스님을 생각하며 방문한 곳.
어마무시한 오르막길
이런 곳에서 스님들께서 수행을 하시고 마음의 안락을 얻으셨구나.
저도 청산이 좋지만 왜 세속의 것들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 걸까요
경허스님 방
이 작은 방은 한국 선불교의 중흥조 경허선사가 약 1년 동안 수행했던 방이다. 이 방에서 깨달음을 원만하게 이루셨다고 해서 원성문이라 한다. 1평이 안되는 작은 크기인 이 방에서 경허스님은 한 벌 누더기 옷으로 모기와 빈대에 물려 온 몸이 헐어서 벗겨지는 치열한 수행을 하셨다.
방문을 열었는데 문을 닫으면 산소도 부족할 것 같다. 나라면 고행이었을 것 같다.
범접할 수 없는 경지. 부처님 법 마음 심자 하나에 달렸다는데 나도 열심히 달려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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