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을 하기 위해 태어났을까.

나는 무엇에 대한 애착이 있어 태어났을까.

나는 이 세상과 누군가에게 빚이 있어 태어났을까.

나는 내가 있다는 아상때문에 태어났을까.

 

나는 이 세계에 태어나서 내가 하고자 했던 일을 하고 있을까.

다시 오지 않을 지금 이 순간을 나는 값지게 보내고 있는 것일까.

나는 지금 잘 하고 있는걸까.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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