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오는 어버이 날을 위해 올해는 어떤걸 해볼까 생각하다가

 

카네이션 디퓨저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일단 폭풍검색! 

 

하고 방산시장에서 구매해온 재료들

 

 

입구에 있던 네이쳐박스에서 구매했는데 그닥 친절하지는 않아서 아쉬웠다.

 

공병이 가장 다양한 것 같아서 갔는데.....

 

 

이렇게 다 해서 5만원

 

 

향은 15개 정도 맡아봤는데 그 향이 그 향같고

 

선택한 것이 레몬라벤더와 자스민누와 >_< 자스민누와가 특히 좋은 것 같다.

 

 

 

사진 상으로는 꽃이 크고 화려해보이지만 현실은......

 

 

집에와서 만들려고 하는데 적절한 비커도 없고 대략난감했다.

 

차량용디퓨저는 요 3cc 주사기로 옮겨 담으니 편하고 좋았다.

 

근데 오일이 미끄러워서 주사기가 뻑뻑해짐...

 

 

 

만드느라 사진은 못찍음 방 안 가득 디퓨저 냄새^_ㅠ

 

 

차량용 방향제 완전 귀요미

 

 

용량은 100ml

 

 

양 조절에 실패해서 자스민누와는 병 하나밖에 못 만들었다.

 

맨 오른쪽 병이 자스민누와. 색이 좀 연한만큼 향도 부드럽다. 

 

 

 

스티커를 붙이니까 와 예쁜걸 :D

 

 

고급지다 고급지다 맘에들어

 

 

오빠네에 선물할건 따로 포장하고

 

 

상자에 쏙 넣어서 리본띵~ 잘 묶었군^_^

 

이제 일주일동안 숙성시킵니다.

 

 





(일주일 후)



내 차에 달았당~ >_< 향보다는 완성하고 걸었다는 이 뿌듯함




그로부터 일주일 후 방산시장 재방문함.


이번엔 캔들나라에서 구매했다. 세상에 여긴 공병 종류가 더 많았다.


회원가입 했는데 다음부터 구매할 때는 5% 할인받을 수 있다!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니 매장이 완전 많았는데 신세계였다.



디퓨저베이스 500ml이랑 랑방!!!!!!!!!!! 랑방랑방!!!!!!! 랑방을 봤어!!!!!!!!!!!!


랑방도 구매. 전부 선물하려고 샀는데 계획했던 것보다 더 많이 샀다.



역시나 만드는 과정은 생략





이 공병은 200ml 인줄 모르고 구매했는데 랑방 80ml은 쓴거같다-_ㅠ



완성!



포장!




여기엔 랑방이 들어가있습니당



남은 오일



주는 기쁨^_^


완성작은 짠!






덧. 캔들나라 베이스는 알콜냄새가 너무 심하다.


랑방은 만든지 7일이 아직 안됐는데, 7일 이후 알콜향이 없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네이쳐박스 오일과 베이스가 질이 더 좋은 것 같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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