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
마왕의 유혹
炤賢
2016. 7. 12. 02:26
내 이제 목숨을 걸고 너의 군세와 맞서 싸워 기필코 항복받으리라.
너의 군세 중 제일은 탐욕이요,
둘째는 원망이고,
셋째는 굶주림과 춥고 더움이며,
넷째는 애착이고,
다섯째는 권태와 수면이며,
두려움과 공포는 그 여섯째 군세이다.
일곱째 군세는 의심이요,
여덟째는 진에와 분노,
아홉번째는 시기와 질투이고,
어리석고 무지함이 그 열 번째이며,
열한번째는 교만과 허영이고,
열두 번째는 비난과 질시이다.
파피야스여, 내 이제 너희 군사들을 보매 묘한 지혜의 군사로써 쳐부수어 남김없이 행복받으리라.
-불본행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