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을왕리 선녀풍 물회

炤賢 2016. 4. 29. 18:48

 

 

 

오랜만에 장거리 운전! 한시간이면 도착하는 비교적 가까운 을왕리로 출발~

 

 

오늘의 목적은 이 새코미달코미 물회를 먹으러^_^

 

선녀풍 물회 메뉴다. 전복물회랑 낙지해물파전을 주문하고

 

 

 

전복이 너무 얇아서 잠시 안습^_^a 생선은 신선했다.

 

 

전복이랑 숭어

 

 

 

 

흡입중

 

 

번호표 뽑고 기다렸다가 먹어야 할만큼 맛집이라던데, 개인적으로는 울릉도 신비섬 물회가 훨씬 더 맛있다.

 

비빔비빔해서 회 먼저 먹고 소면 말아 먹고 마지막으로 찬 밥 한공기 비벼 먹는게 진짜 꿀맛이었는데.

 

울릉도 3박 4일 여행 이후로는 늘 울릉도 생각이 난다. 그보다 더 좋은 여행지는 없었어.

 

울릉도 가고싶다T_T

 

 

 

식사 후에 입에서 바다내음이 물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났기에 커피 한 모금 마시고

 

(귀가 후 폭풍설사 함.......... 구토랑 복통은 아직 없는데 속이 미식거림.... 비싼거 먹고 속상하다. 결국 응급실행. 생선 함부로 먹으면 탈남)

 

 

요 아이들 구경하러 해수욕장에 들렀는데 바람이 조금 찹다.

 

 

새우깡 과자봉지 소리에 다들 몰려들더니 빨리 과자 달라고 깍깍대는데

 

왜케 귀여워 >_< 입벌리고 머라고 말하는거봐

 

 

새우깡을 얼마나 먹었는지 애들이 거의 뚱뚱했다.

 

너네 닭둘기인줄 알았어....

 

 

 

 

 

 

 

갈매기 부대에 둘러쌓였는데 갈매기들에게 생전 이런 관심 처음받아봐서 무서웠다. ㄷㄷ.....

 

 

 

 

 

 

 

 

 

 

빈 과자봉지를 흔드니까 두 마리만 졸졸 따라오고 나머지는 관심도 없더라. 똑똑하긴....ㅋㅋㅋㅋ

 

 

 

열맞춰 나란히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