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 c scene의 방방곡곡을 돌며 강강술래
플로우 타고 리듬을 걸으며 트랙 여기저기 깡깡총
라임 Biter 플로우 Biter fake fuck들이 상당수
더러워진 이 판 쓰레기 청소부 담당 중
차가워진 씬을 난방 중 뜨겁게 창작 중
강강 중 약강약 템포로 리듬을 강간 중 uh
반박 치고 자 들어간다 각설이 방랑 중 악다툼 mad c
최고 주가로 판에 상장중 약장수처럼 여기저기 맛만 보고
다리 살짝 걸친 상당수 팥 빠져버린 단팥죽같은 새끼들에게 다 한 방 쭉 갈기는 랩
쌍작두 타는 내 Flow 창작에 불타는 혼
you got no skill got no style Got no vision got no sight
살아남긴 힘들어졌지 여기는 언더 정글 한복판
mad c vice versa 가짜들이 항복해 내리꽂아 놓은 한판승 일동기립 자 박수
이 판에 대부분 전부다 가짜 진짜 가장한 fake사파

가요도 못되고 언더도 아닌 것들이 발가락 살짝 들여놓고 목소리 크게 지름 전부 왕이래
놓치는 박자 힘겨워 보여  혀 꼬여 우스꽝스러운 네 모습을 봐
걸핏하면 전부 King 신 내보기엔 다 빙신
의미도 없는 왕관 타령 그 새끼들 전부 비웃어 주지

열어놔 두 귀 지금부터 내가 말하는 것들을 전부 경청해 두기
넌 지금 수비 난 공격 시작 game set 종결
yeah im a fuckin bastard 니들이 불편할 제스처
wack MC 잡는 플로우가 내 랩에 언제나 자연히 베 있어
too many wack mc's out there
걔들은 키보드 힙합해 But 키보드 위 손가락
아무리 빨라 봤자 I'm faster
여기는 Player hater 구분 없이 그냥 다 hater
제다이는 없고 대부분 전부 다스 fucking 베이더
광선검 없어 들고 설치는 건 싸구려 테이져 멋 없지 자부심 없지 실력 없지 문제 있어
키보드갱 골방 래퍼 yeah 넌 two job hustle 냉소적 어투가 니 갑옷
익명성이 무슨 벼슬 랩실력이나 인격이나 하는 꼬라지 보니 질력이나
얘 넌 어디 가서 빌어먹진 않고 살겠다 퍽이나

어디를 가던지 이런 좆같은 새끼들의 부류가 꼭 있지
난 그냥 음 단지 니들이 맘에 안 들어 그 중에 발끈한 병신들
랩으로 날 깔려면 잘 들어
I will F U C K I N smoke you

 

 

 

 

 

중독성이 넘나 쩌시는 것

 

근데 때려박는 랩은

 

비트없이 하는게 더 간지

 

귀에 더 잘 박힘 :-)

 

맫씨 넘나 좋다

AND

 

 

1991년 찬바람이 불던 그 밤
그 해에 겨울은 온 세상을 덮을만큼 하얀 눈이 내렸죠

작은 창에 기대어 소리내어 부르던 어린 날 나의 노래는
어서 어른이 돼 내 키가 더 자라서 항상 당신을 지켜준다고 했는데

내가 걱정이 돼 잠 못 이루는 당신에게 부탁해요 저 하늘이 허락해서
내가 다시 태어나는 그 날도 자랑스런 나의 엄마가 돼줘요

기쁠 때나 슬플 때도 내 곁에서 웃어주던
아름다운 당신을 위해서
졸린 눈을 비비고 밤새 기도를 하던 어린 날 내 작은 소원은

어서 어른이 돼 내 키가 더 자라서항상 당신을 지켜준다고 했는데

내가 걱정이 돼 잠 못 이루는 당신에게  부탁해요 저 하늘이 허락해서
내가 다시 태어나는 그 날도자랑스런 나의 엄마가 돼줘요

 

 

AND




Sometimes it shines, and sometimes it rains
Sometimes u break my heart
내 심장에도 먹구름이 낀 것만 같아 그 크기는 Extra large
날 위로해주러 온 친구도 어느새 젖고 있어
내 친군 지금 우산을 먹구름에게 씌워주고 있어

Thank you for the umbrella man 근데 다 헛수고 같아 my friend
She took my heart and then she broke it 그러곤 뒤돌았지 like 번개
절대로 몰랐어 이런 전개가 펼쳐질지 어쨌든 im so wet
일기예보가 있으면 뭐 해 비가 내려 예상치 못한 곳에

Sometimes it shines, and sometimes it rains
Sometimes u break my heart
내 심장에도 먹구름이 낀 것만 같아 그 크기는 Extra large
날 위로해주러 온 친구도 어느새 젖고 있어 내 친군 지금 우산을 먹구름에게 씌워주고 있어

Yeah ! Uh check it out now
먹구름 둘이 부딪히네 right now
Make it Rain one time and it rains two time
Coke jazz in the rain Coke jazz in the uh x2

빗소리를 듣다 잠이 들래 그칠 때쯤에 깰까 봐
이불을 뒤집어쓰고 눈 감고 있어 물이 지붕처럼 샐까 봐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은 해 코끝에 차오르는 게 있어
자꾸 생각나, 말투와 네 몸짓 쿵, 하고 번쩍이는데
너의 잔상이 자꾸 성가시게 해 아주 긴 장마 철에
툭 툭툭 툭 툭 잎을 건드리는 빗방울에
온 세상이 멍이 들듯 다 젖고 있어

젖고 있어 젖고 있어

Sometimes it shines, and sometimes it rains
Sometimes u break my heart
내 심장에도 먹구름이 낀 것만 같아 그 크기는 Extra large
날 위로해주러 온 친구도 어느새 젖고 있어
내 친군 지금 우산을 먹구름에게 씌워주고 있어



AND

내 마음을 길들여라

붓다 2016. 5. 30. 03:27



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法無我)의 도리를 모를 때에는 남에게 무시 당하거나 억울한 말을 들으면 화가 나고 열불이 나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걸어온 길이요 내가 찍어놓은 사진이라는 것을 확연히 알고 나면 내 마음을 허공과 같이 쓸 수 있고 내 마음을 바다처럼 쓸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을 허공과 같이 써 보십시오.
허공에는 침을 뱉어도 묻지 않고 먹물을 끼얹어도 묻지 않습니다.
우리들 마음 마음을 허공과 같이 써 버리면 남이 억울하게 모함을 한들 어떻게 나에게 묻을 것이며 똥물을 끼얹은들 어디에 묻을 것입니까?
설사 부도가 열두 번 나더라도 올 때 빈손으로 왔으니까 갈 때도 빈손으로 간다고 하면서 좌절과 실의에 빠지지 않는 맑은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꼭 기억하십시오.
마음을 넓게 쓰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마음 바다가 넓어지면 내 마음에서 광명이 나오게 됩니다.
이 밝은 광명은 나와 내 가족뿐 아니라 능히 모든 영가들에게까지 맑고 밝은 광명을 보내줍니다.
모든 것은 내 마음이 움직여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화가 났을 때는 검은 색깔이 모여 들어 암흑세계를 만들게 되니 그것이 지옥입니다.
내가 너그럽고 기쁠 때 맑은 광명의 세계가 만들어지니 그것이 극락입니다.

극락, 지옥, 천당, 인간세계, 축생계 등...
이 모두는 내 마음이 움직여 만드는 것입니다.
나의 이야기를 잠깐 하겠습니다.

13세에 일타스님을 은사로 모시고 출가한 나는 절에서 학교를 다녔고 서울대학교 법대를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글 쓰는 동아리에 갔다가 한 아가씨를 만났습니다.
나는 첫눈에 반하였고 그 아가씨를 보지 않으면 미칠 것만 같았습니다.
당시 서울 정법사에 있으면서 학교를 다녔는데 저녁에 돌아와 예불을 올리며 지심귀명례를 하여도 한 눈에는 아가씨가 싱숭생숭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손목도 잡아본 것이 아니요 데이트를 해 본 것도 아닌데 계속 아가씨의 모습이 떠나지를 않았습니다.

“이상하다. 보기만 하였는데 이렇게 떨쳐버리지 못하다니!”
그 길로 해인사로 내려가 성철스님을 뵈었을 때 자초지종을 말하지도 않았는데 내 속에라도 들어와 보신 듯 묻는 것이었습니다.
“니 가시나 생겼제?”
“예 스님.”
“이 망할 놈! 맞아 죽어도 시원찮은 놈! 학교 그만둬!”
“스님, 어떻게 들어간 학교인데 졸업은 하게 해주십시오.”
“니가 누군지도 모르는 놈이 무슨 학교를 다녀? 마음이 뭔지도 모르는 놈이! 어디 뭔지 대답해봐!”
그리고는 옆에 있는 주장자를 들어 보이시며 소리쳤습니다.
“이거 보이느냐?”
“예, 보입니다.”
“뭐로 보노?”
“눈으로 봅니다.”
스님께서는 불을 딱 꺼버리고 계속 물었습니다.
“보이나?”
“안 보입니다.”
“왜 안 보이느냐?”
“스님, 깜깜하니까 안 보이는 것 아닙니까?”

성철 스님께서 벼락같이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이놈의 자식아! 고양이나 올빼미나 부엉이는 깜깜할수록 잘 보인다. 너는 고양이 눈깔만도 못하냐?”
큰스님께 호되게 꾸지람을 들은 나는 벌벌 떨면서 말했습니다.

“스님,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누가 보는지, 누가 듣는지도 모르는 놈이 학교는 무슨 학교? 장경각에 가서 하루 5천배씩 해라!”
장경각에서 날마다 5천배를 하면서 부처님법에 대한 고마움을 깊이깊이 느꼈기에 10만 배가 끝나는 날 나는 오른손 손가락들을 펄펄 태우면서 맹세했습니다.

“부처님, 다음 생도 또 다음 생도, 몇 백 생을 다시 태어날지라도 스님의 길이 아니면 결코 가지 않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스님이 되게 해주십시오”라는 기원이 아니라 “결코 스님의 길이 아니면 가지 않겠습니다. 부처님 지켜 봐주십시오.”라는 발원을 했습니다.

그게 벌써 몇 십년 전인데 지금도 그 발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결코 잊지 마십시오.
우리의 업은 우리가 만듭니다.

우리의 업을 깜깜한 곳에서 잘 보이도록 만들어 놓았으면 부엉이처럼 깜깜한 데서 활동하기 마련이요, 우리의 업을 환한 곳에서 잘 보도록 만들어 놓았으면 밝은 천지에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실로 우리들 자신이 나의 참된 가치를 알고 원을 세워 실천하면 참으로 멋진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업에 의해 놀아나고 있습니다.

내가 나를 모른 채 살고 있고, 내가 내 마음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업에 놀아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만물의 영장인 인간으로 태어나서 내가 나를 모르고 사는 것보다 더 서글픈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만약 내가 나를 모르고 죽어간다면 생사윤회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감정의 노예가 되어 감정이 시키는 대로 이러라면 이렇게 돌고 저러라면 저렇게 돌아갑니다.
우리를 가지고 노는 그 감정에 속아 내가 가야 할 길을 제대로 찾아가지 못한다면 그보다 더 억울한 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 혜국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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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nzino Respect !! ♥_♥ 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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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oogie on&on

3. Break

4. Dali, Van, Pacass

5. If I Die Tomorrow

6. Nike Shoes

7. Profile

8. Up all night

9. We are going to

10. 어쩌라고

11. 진절머리



AND




Yeah I don't wanna be alone
Yeah naver leave ne alone
Never ever leave ne alon
Yeah, Yo

난 늘 혼자 있고 싶다가도 외로움에게 질 때가 진짜 많어
하루 반나절을 혼자인 탓에 굶다 든 생각 이건 좀 아닌가?
막상 내 친구들의 소식을 물어보기 좀 그런게 나만 너무 업뎃이 늦어
점 점 내 말투는 어색해지고 짤막한 문자가 다인 현대식 우정
내 옆에 있는건 일로 엮인 이들뿐
일이 다 끝나면 이름 모를 이름들 디딤돌을 밟듯
지나고 나면 서로가 굳이 기억하진 않어 언제 그랬냐는 듯한 존재
내 곁에 아무도 없다는 게 싫어졌어 미안한데 번호 좀 다시 적어줘

Pick up the phone Pick up the phone
Yeah never leave me alone
Pick up the phone Pick up the phone
Never ever leave me alone

나랑 놀 사람 여기 붙으란 말 누군가를 나오라고 하기 부끄러워 난
왜일까 왜? 생각해 용기 내 가슴팍은 너무 새 같애 혹시, 너무 뜬금없진 않을까
우리가 너무 멀어졌을까봐 겁나 하늘과 땅, 아들과 딸, 아침과 밤처럼 너무 다를까봐
남 앞에서 억지로 웃는 얼굴은 그리면 별일 없어도 웃겻던 날들이 그리워
우스워 보일까봐 한껏 멋부리면 교복이 제일 어울렸던 얼굴이 그리워
느린 기억들이 그 어떤 것보다 빠르게 지나간 걸 봤어 난 일분 일초가 빠듯해
그동안 난 너무 나 하나만 생각했어 애들아 나와봐

Pick up the phone Pick up the phone
Yeah never leave me alone
Pick up the phone Pick up the phone
Never ever leave me alone

난 오랜만에 너의 번호를 Dial 좀 어색하긴 해도 내 전화를 받어
만약에 너가 아무렇지 않다는 듯 나오면 그 동안 못 나눴던 이야기를 나와 나눠

Pick up the phone Pick up the phone
Yeah never leave me alone
Pick up the phone Pick up the phone
Never ever leave me alone


AND

벨라마의 경

붓다 2016. 5. 21. 23:44



벨라마의 경(아나타핀디카에게 주는 가르침)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사밧티시 제타 숲에 있는 아나타핀디카 승원에 계셨다. 그 떄 세존을 찾은 아나타핀디카에게 세존께서 이렇게 물으셨다.

"장자여, 그대의 집에서는 보시를 합니까?"

"세존이시여, 저의 집에서는 보시를 하는데 거친 쌀가루와 죽을 보시합니다."

"장자여, 거친 것이건 세밀한 것이건 보시하는데 정중하지 않게 주고, 공손하게 주지 않고, 손수 주지 않고 쓰레기를 주고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주면, 그 보시의 결과가 나타날 때마다 그의 마음은 뛰어난 음식도 즐길 수 없고, 뛰어난 다섯 가지 감각적인 쾌락의 대상을 즐길 수 없습닏. 그리고 아내와 자식과 식솔들이 그의 말을 듣지 않고 그에게 귀를 기울이지 않고 그를 배려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정중하게 주지 않은 행위의 과보입니다.

장자여, 옛날에 벨라마라는 바라문이 살았는데 그는 엄청난 보시를 했습니다. 팔만 사천 개의 황금 그릇을 보시했는데 그 속에 은이 가득했고, 팔만 사천 개의 은 그릇을 보시했는데 금이 가득했고, 팔만사천 말의 코끼리를 보시했는데 그들은 금치장을 하고 금 깃발을 달고 금그물을 덮었고, ..... 게다가 맛 좋은 음식을 보시한 것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니 마치 강물이 흘러넘치듯 보시했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보시를 행한 벨라마 바라문은 바로 전생의 나였습니다. 그런데 그 보시를 행할 때 보시받을 만한 사람이 없었고 아무도 그 보시를 정화시키지 못했습니다.

장자여, 바라문 벨라마가 행한 그 굉장한 보시보다 견해를 갖춘 한 사람(수다원과)에게 보시하는 것이 더 커다란 과보를 가져올 것입니다. 그런데 그 굉장한 보시를 행한 것이나 견해를 갖춘 한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견해를 갖춘 백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한다면 그것은 더욱 커다란 과보를 가져올 것입니다. 그런데 백사람의 수다원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한 사람의 사다함에게 보시한다면 그것은 더욱 커다란 과보를 가져올 것이요, 한 사람의 사다함에게 보쇠하는 것보다 백사람의 사다함에게 보시한다면 그것은 더욱 커다란 과보를 가져올 것이요, 백사람의 사다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한다면 그것은 더욱 커다란 과보를 가져올 거싱요, 한 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백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한다면 그것은 더욱 커다란 과보를 가져올 것이요, 백사람의 아나함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한다면 그것은 더욱 커다란 과보를 가져올 것이요, 한 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백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한다면 그것은 더욱 커다란 과보를 가져올 것입니다.

백사람의 아라한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한 사람의 벽지불에게 보시한다면 그것은 더욱 커다란 과보를 가져올 것이요, 한 사람의 벽지불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백사람의 벽지불에게 보시한다면 그것은 더욱 커다란 과보를 가져올 것입니다.

장자여, 바라문 벨라마가 백 사람의 벽지불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한 사람의 여래, 세존에게 보시한다면 그것은 더욱 커다란 과보를 가져올 것입니다. 장자여, 바라문 벨라마가 한 사람의 여래, 세존에게 보시하는 것보다 세존 앞에서 승가에 공양한다면 그것은 더욱 커다란 과보를 가져올 것입니다. 세존 앞에서 승가에 공양하는 것보다 승가를 위해 절을 세우는 것이 더욱 커다란 과보를 가져올 것입니다. 승가를 위해 절을 세우는 것보다 청정한 믿는 마음으로 삼보에 귀의한다면 그것은 더욱 커다란 과보를 가져올 것입니다.

장자여, 청정한 믿는 마음으로 삼보에 귀의하는 것보다 청정한 믿는 마음으로 살아 있는 생명을 죽이지 않고, 주지 않는 것을 빼앗지 않고, 그릇된 성관계를 갖지 않고, 거짓말하지 않고 술을 삼가는 계율을 지킨다면 그것은 더욱 커다란 과보를 가져올 것입니다.

장자여, 청정한 믿는 마음으로 살아 있는 생명을 죽이지 않고, 주지 않는 것을 빼앗지 않고, 그릇된 성관계를 갖지 않고, 거짓말 하지 않고 술을 삼가는 계율을 지키는 것보다 스치는 향기처럼이라도 자애의 마음을 닦는다면 그것은 더욱 커다란 과보를 가져올 것입니다. 스치는 향기처럼이라도 자애의 마음을 닦는 것보다 손가락 튕기를 순간이라도 무상(덧없음)에 대한 지각을 닦는다면 그것은 더욱 커다란 과보를 가져올 것입니다.



- 앙굿타라 니카야 제9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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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이익

붓다 2016. 5. 15. 10:29


어떤 처사님이 자기는 어느 스님에게 상처를 받아서 지금도 가슴 속에 맺혀 있다고 한다.

그의 말인즉, 어느 보살님의 소개로 먼 곳인데도 불구하고 버스를 타고 절 근처에 도착 했으나 절에가는 버스가 없어 렌트카를 타고 절에 도착했는데
그 스님이 반갑게 맞아 주는데 렌트카를 돌려 보내는 것을 보고 왜 차를 보내느냐고 물어 보시더란다.
레트카라서 보내는 거라 했더니 두말도 안하고 문닫고 들어 가시 더란다.

그 이후로 스님만 보면 가슴속에 그 마음이 살아 난단다.

나중에 소개해준 보살님이 하는 말씀이, 그 스님은 돈많은 신도 에게는 너무너무 잘하고 돈 없는 신도에게는 관심이 없다는 얘기들이 많다며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더란다.

나는 그런스님은 극소수에 불과 하고 처사님이 제일 이익을 본 것 같은데 왜 가슴에 상처를 갖고 있을까? 말하니
왜 그런가요? 하고 반문 했다.

첫째 그 스님은 가짜 인생을 사니 가장 손해요,

둘째 그 스님의 돈많은 신도들은 돈많은 덕에 기짜 놀음에 놀아나니 그다음 손해요,

셋째 처사님은 돈 없는 덕에 가짜 놀음에 놀아 나지않아 가장 이익이며, 이런일도 있는 거구나? 하고 배웠으니 얼마나 고마운 경험인가요?

그래서 모든것은 평등공법 입니다.
가슴에 안고있는 것만 내려 놓으면 되겠군요. 말하니
한생각 잘못하여 여태것 가슴에 않고 있었군요. 이제 내려놓고 마음공부 하겠습니다. 한다.

사람들은 윗분과 같은 착각으로 사는경우가 자주 있다. 세상에서나 사찰에서 잘해주는데 속아서 어둠속에서 헤메는 경우를 자주 본다.

-무애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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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사리원에 당도하시어 그 쌍수 사이에 누우시자
그곳의 모든 신들은 때 아닌 꽃을 땅에 뿌렸다.
그러자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쌍수의 신들은 때 아닌 꽃으로써 내게 공양했다. 그러나 이것은 여래를 공양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자 아난이 여쭈었다. 
 
"그러면 어떤 것을 일러 여래를 공양하는 것이라 하나이까?" 
 
"어떤 사람이 법을 잘 받아 그 법을 잘 실천하면 그것을 일러 여래를 공양하는 것이라 한다." 
 
그리고 이어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수레바퀴 같은 자금의 꽃을 부처님께 뿌려도 공양되지 못하니
5온, 6입, 18계가 고정된 실체가 없어 무아임을 깨달아 실천하는 것 그것이 첫째가는 공양이 되느니라." 
 



-장아함경 유행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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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오는 어버이 날을 위해 올해는 어떤걸 해볼까 생각하다가

 

카네이션 디퓨저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일단 폭풍검색! 

 

하고 방산시장에서 구매해온 재료들

 

 

입구에 있던 네이쳐박스에서 구매했는데 그닥 친절하지는 않아서 아쉬웠다.

 

공병이 가장 다양한 것 같아서 갔는데.....

 

 

이렇게 다 해서 5만원

 

 

향은 15개 정도 맡아봤는데 그 향이 그 향같고

 

선택한 것이 레몬라벤더와 자스민누와 >_< 자스민누와가 특히 좋은 것 같다.

 

 

 

사진 상으로는 꽃이 크고 화려해보이지만 현실은......

 

 

집에와서 만들려고 하는데 적절한 비커도 없고 대략난감했다.

 

차량용디퓨저는 요 3cc 주사기로 옮겨 담으니 편하고 좋았다.

 

근데 오일이 미끄러워서 주사기가 뻑뻑해짐...

 

 

 

만드느라 사진은 못찍음 방 안 가득 디퓨저 냄새^_ㅠ

 

 

차량용 방향제 완전 귀요미

 

 

용량은 100ml

 

 

양 조절에 실패해서 자스민누와는 병 하나밖에 못 만들었다.

 

맨 오른쪽 병이 자스민누와. 색이 좀 연한만큼 향도 부드럽다. 

 

 

 

스티커를 붙이니까 와 예쁜걸 :D

 

 

고급지다 고급지다 맘에들어

 

 

오빠네에 선물할건 따로 포장하고

 

 

상자에 쏙 넣어서 리본띵~ 잘 묶었군^_^

 

이제 일주일동안 숙성시킵니다.

 

 





(일주일 후)



내 차에 달았당~ >_< 향보다는 완성하고 걸었다는 이 뿌듯함




그로부터 일주일 후 방산시장 재방문함.


이번엔 캔들나라에서 구매했다. 세상에 여긴 공병 종류가 더 많았다.


회원가입 했는데 다음부터 구매할 때는 5% 할인받을 수 있다!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니 매장이 완전 많았는데 신세계였다.



디퓨저베이스 500ml이랑 랑방!!!!!!!!!!! 랑방랑방!!!!!!! 랑방을 봤어!!!!!!!!!!!!


랑방도 구매. 전부 선물하려고 샀는데 계획했던 것보다 더 많이 샀다.



역시나 만드는 과정은 생략





이 공병은 200ml 인줄 모르고 구매했는데 랑방 80ml은 쓴거같다-_ㅠ



완성!



포장!




여기엔 랑방이 들어가있습니당



남은 오일



주는 기쁨^_^


완성작은 짠!






덧. 캔들나라 베이스는 알콜냄새가 너무 심하다.


랑방은 만든지 7일이 아직 안됐는데, 7일 이후 알콜향이 없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네이쳐박스 오일과 베이스가 질이 더 좋은 것 같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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